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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Apple AirPort Express 2012 처음 설정법

 

 

 안녕하세요! 샤른호스트입니다.

 오랜만에 포스팅을 올리는군요. 이번에는 저번에 에어포트 익스프레스 2012 모델의 개봉기에 이어 처음 설정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애플의 에어포트는 iptime, D-Link 등 타사 제품들과는 다르게 모든 설정을 'AirPort 유틸리티'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해 조정하도록 되어 있죠. 또한 애플 모바일 기기에서 에어포트에 Wi-Fi로 연결하기 위해선 처음설정이 필수입니다. 그래서 기존 사용자는 상당히 번거로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 PC에서 에어포트 설정법과 아이폰에서 설정하는 방법을 간단히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소개해드리기 위해 에어포트 설정을 초기화...ㅠㅠ

 

 

 네... 초기화 했습니다 ㅇ-<-<

 이게 다 이 글을 읽어주시는 여러분들을 위해서지요! 그럼 본격적으로 아이폰에서 설정하는 방법부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에어포트 설정은 비교적 간단한 편입니다. 만약 설정이 아직 되어있지 않는 에어포트가 있다면 아래 사진처럼 네트워크 선택 목록 밑에 에어포트 베이스 스테이션 설정 목록에 그 모델의 고유 이름과 함께 뜨게 됩니다.

 

 

 제 에어포트의 고유이름은 'ce56f4'로군요. 모델마다 아마 다르게 나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 에어포트 익스프레스 ce56f4를 눌러줍시다.

 

 

 

 그럼 이제 위 사진처럼 설정할 에어포트에 대한 정보를 수집을 하기 시작합니다. 해당 모델을 상징하는 이미지도 함께 띄워주면서 말이죠.

 저 아이콘 너무 예쁘네요.

 

 

 이제 본격적인 설정창입니다. 지금은 처음 사용이기때문에 '새로운 네트워크 생성'을 선택합니다. 혹시 다른 에어포트가 있거나 네트워크 확장을 하여 쓰실 분은 '기타 옵션...'을 선택해 다른 설정을 취할 수 있습니다.

 이제 네트워크 이름과 장비 이름 그리고 암호를 설정 해줘야 합니다. 네트워크 이름은 Wi-Fi 검색을 할 때 표시될 SSID 이름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이름을 넣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장비 이름은 말그대로 장비의 이름입니다. 이걸 설정 해주면 'ce56f4'라는 이름 대신 그 이름으로 불리게 되겠죠. 그 밑에는 암호를 설정 할 수 있습니다. 지금 화면에는 짤렸지만 암호 밑에 암호 확인이 있으니 두번 잘 입력해 주고 다음을 눌러주면 됩니다.

 

 

 

 

 이제 에어포트에 설정이 적용되고 재부팅 될 때 까지 기다려줍니다. 이 작업은 수 분이 소요될 수 있으니 느긋하게 기다려주면 됩니다(...)

 

 그러면 곧 이렇게 뜨게 됩니다. 

 

 

 이제 비로소 사용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설정 후에 조금 더 추가적인 설정을 하기 위해서는 앱스토어에서 받을 수 있는 AirPort 유틸리티 앱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어떠한 상황에 처해졌을 때 아이폰이나 아이패드같은 모바일 장비로는 고급 설정이 힘들기 때문에 PC에서의 설정이 불가피해 질 수도 있는데요, 그래서 PC에서 설정하는 방법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PC에서 에어포트 설정을 하기 위해서는 애플 웹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는 AirPort 유틸리티를 이용해 설정해야 합니다.

 AirPort 유틸리티를 받을 수 있는 곳은 다음과 같습니다. AirPort 유틸리티 5.6.1(Windows), 요구사항 : Windows 7

 http://support.apple.com/kb/DL1547?viewlocale=ko_KR

 위 링크에서 유틸리티를 받아 설치하고 설정이 필요한 에어포트와 유선 또는 무선으로 연결합시다!

 그러면 아래 사진처럼 뜰 것입니다.

 

 

 윈도우용 AirPort 유틸리티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따로 프로그램을 받아 설치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웹페이지로 접속하고 다소 어지러워 보이는 설정 페이지보다 좀 더 나아보입니다. 또한 이 유틸리티 하나로 다수의 에어포트 장비들을 검색하고 수정 할 수 있어서 더욱 편리할 것 같네요.

 그럼 이제 설정을 위해 설정이 필요한 에어포트 장비를 선택하고 '계속'을 눌러줍시다.

 

 

 이제 설정을 시작합니다. 처음 우리가 볼 수 있는 화면은 장비의 이름과, 장비의 설정에 진입하기 위한 암호를 설정하는 페이지입니다. 여기에 자기가 원하는 장비의 이름을 넣고, 장비 설정의 보안을 위해 암호를 꼭 걸어줍시다.

 입력을 다 했으면 다음을 누릅시다.

 

 

 마찬가지로 처음 사용자일 경우엔 '새로운 무선 네트워크 생성'을 누르고 계속 합니다.

 

 

 무선 네트워크 설정 화면이군요. 여기서 무선 기기로 Wi-Fi 검색을 할 때 나오게 할 SSID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무선 접속 암호는 편의에 따라 걸어줄 수 있고, 걸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보안을 위해 암호를 입력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방분객 네트워크입니다. 방문객 네트워크란 개인네트워크에 연결하지 않고 인터넷에 접속 할 수 있도록 해주는 말 그대로 방문객 네트워크입니다. 저는 별로 쓸 일이 없기 때문에 비활성화 하였습니다.

 여담이지만 서울 코엑스에 있는 에이샵 애플 프리미엄 리셀러 매장에서도 에어포트를 쓰는 모양이지만 거긴 방문객 네트워크를 열어주지 않더군요.. ㅡㅡ

 

 

  저같은 일반인은 왠만하면 DHCP를 사용하도록 하면 됩니다. 즉 손댈만안 것은 아니기에 바로 계속을 눌러줍니다.

 

 

 자 이제 기본적인 설정이 끝나고 설정할 내용을 요약해서 보여줍니다. 자신이 설정한 것과 맞으면 업데이트를 눌러줍시다!

 그럼 이제 장비가 이 설정들을 적용하고 재부팅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 이제 이 에어포트 익스프레스를 이용해 인터넷은 물론 AirPlay 무선 스피커 기능을 통해 무선으로 음악을 감상 할 수 있게 되죠! (AirPlay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에어포트 익스프레스 뒷면의 음성 출력 단자에 스피커를 연결해야 합니다.)

 기본적인 설정이 끝났습니다. 하지만 일부 사용자는 설정 직후 '이중 NAT'라는 이름의 문제점이 보고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저의 경우엔 KT 홈허브를 거쳐 인터넷 선을 연결 했기 때문이라 봅니다. 이중 NAT 문제점을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을 스크린 샷과 함께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바로 위 스크린 샷 처럼 문제를 보고 할 것입니다. 그러면 'DHCP 및 NAT를 사용하여 단을 IP 주소 공유'를 선택하고 계속을 누릅니다.

 

 

 이렇게 알림창이 뜹니다. 무시 버튼을 눌러줍시다.

 

 

 이 상태로 업데이트를 눌러주면 됩니다. 그러면 더이상 이 이슈로 황색 알림을 띄우지 않을 것이며 평소 인터넷 사용시에도 전혀 지장을 주지 않으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제가 이 것을 처음 접했을땐 정말 신선했습니다. 다른 공유기처럼 지정된 IP주소로 웹페이지에 접속해서 설정하는 방식이 아니라 이렇게 전용 소프트웨어로 설정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는 점이 그랬죠. 대신 이걸 사용해보면서 정말 에어포트를 처음 써보는 사람한텐 많이 번거로울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진이 많다보니 스압글이 되어버렸네요. 하지만 이 글이 처음 에어포트를 사용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면 바랄게 없을 듯 합니다.

 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샤른호스트 K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