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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iPhone 5 간단 개봉기

 

 안녕하세요. 샤른호스트입니다.

 드디어 저도 아이폰5를 타게 됐습니다. 이렇게 된 김에 간단히 개봉기를 적어보도록 하죠.

 

 사진을 책상 위에서 찍었는데, 책상이 너무 지저분해서(...) 최대한 가려서 찍으려다 구도 버렸네요 ㅠㅠ

 아이폰5 박스의 좌측면 사진입니다.

 

 저는 KT에서 옮기지 않고 기변을 하여 아이폰5를 탔습니다. 고로 좌측의 나노심 카드엔 LTE WARP 로고가 박혀있죠. 저녀석이 첫번째 사진 왼쪽 아래에 툭 튀어나온 것의 정체입니다. 제품 박스의 윗면은 아이폰5를 옆으로 돌려놓은 모습을 담고 있군요.

 

 박스 개봉을 했습니다. 아이폰5의 길쭉해진 화면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제품의 디자인에 감탄 한 번 하고 들어갑시다.

 

 이거 사진 순서 배열 바꾸는 것 깜빡 했군요 -_-);; 아이폰5의 측면입니다. 두께는 7.6mm로, 역대 아이폰 중 제일 얇으며, 무게 또한 아이폰4S(140g)에 비해 20% 더 가벼워졌습니다(112g). 이 녀석을 들다가 아이폰4S를 들면 정말 묵직한 느낌이 듭니다.

 

 제품의 정면 모습입니다. 화면이 길어져서(3:4 비율 -> 9:16 비율) 요즘 흔한 와이드 해상도 동영상이 화면 가득 찰 뿐만 아니라, SNS의 내용도 더욱 많이 표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네, 아이폰5는 훌륭한 카톡, 트위터 머신이라는 말입니다. 가로길이는 이전세대와 동일하므로 여전히 한손으로 조작하기 용이합니다.

 

 제품의 후면입니다. 오래 전 유출 되었던 것과 동일하게 투톤 디자인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제품 중앙과 제품 테두리는 맥북 프로와 에어의 유니바디에 쓰이는 알루미늄과 동일한 재질로 만들어졌고, 투톤 디자인을 내기 위한 위아래 재질로는 화이트 모델엔 세라믹 유리 인레이, 블랙 모델엔 색소처리 유리 인레이가 사용되었습니다.

 애플은 많은 인레이 중 프레임과 정밀하게 가장 잘 맞는 인레이를 골라 결합시긴다고 설명합니다. 실제로 본 감상은 정말 놀라울 정도로 정교하게 만들어졌더군요. 처음 봤을 땐 애플답지 못하다 했었지만 이 것도 나름 예쁜 듯 합니다.

 제품 후면 상단엔 보랏빛이 감도는 사파이어 렌즈로 덮힌 카메라와 LED플래시, 그 사이엔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가 달려있습니다.

 

 이제 밑을 열어 내용물을 확인해 볼까요?

 

 충전기와 이어팟이 빼꼼히 내다 보고 있군요 :)

 

 아이폰5의 모든 구성품입니다. 안내서가 담긴 무언가가 이젠 종이봉투처럼 만들어져서 나오는군요. 안쪽엔 시작설명서, 제품 보증서, 애플 스티커가 있고, 나노심 트레이를 꺼내기 위한 핀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제품 충전을 위한 5W 충전기, 케이스를 포함한 새로운 이어팟, 그리고 애플의 차세대 모바일 제품용 디지털 규격인 라이트닝 케이블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이전 세대까지의 충전기는 5W 충전기인지 10W 충전기인지 구분을 바로 하기 힘들게 깨알같이 적어놨지만 이젠 커다랗게 적어놓았더군요. 이 또한 마음에 드는 변화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애플의 제품 패키지는 간단명료 그 자체로군요. 또한 복잡하게 무언가 할 필요 없이 상자에서 바로 꺼내 일상으로 실전 투입할 준비가 되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하지만 말이 바로 꺼내 사용이지 실제론 필름 붙이랴 케이스 끼우랴...

 

 이상 여기까지 아이폰5 개봉기를 마치겠습니다. 오랫동안 사용하다 급 생각나면 사용기를 급 적어보도록 하지요.

그럼 다음에 또 봅시다 ;)

 

(사진은 제 손에서 1년간 고생한 아이폰4S로 촬영되었습니다.)